페로몬향수 야한속옷이면 오케이?

페로몬향수 야한속옷이면 오케이?

 

이성에게 호감을 얻는 방법에는 뭐가 가장 좋을까?

감성적인 접근 말고 정말 효과가 있는 방법으로 알아보자.

먼저 진화심리학에서 말하는 사랑의 시작은 역시나 신체적인 반응이 먼저이다.

공포영화를 본다거나 혹은 높은 다리 위를 걸을 때 나도 모르게 자동적으로 반응하는 신체적 반응인

심장의 두근거림에도 우리의 뇌는 사랑으로 착각을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옆에 있는 이성에게 자기도 모르게 호감을 느끼게 되는 것이다.

그렇다면 신체적 각성이 먼저라고 볼때 어떤 점이 이성에게 호감을 갖게 할까?

가장 좋은건 외모가 매력적인것이다.

외모 자체가 상대에게 육체적 어필을 할 수 있다면 더이상 바랄게 없다.

그렇지만 대부분의 우리는 그렇게 뛰어난 외모를 소유하지 못했다.

그렇다고 포기할수는 없잖은가?

외모는 뭐 타고나는거니깐 어쩔수없는것이지만 다른 부분으로 접근하면 된다.

 

가령, 남녀 공히 중저음의 목소리에 끌린다.

아주 매력적이라고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중저음의 목소리는 목의 울림을 연습하면 충분히 앵애되지 않고 말할 수 있다.

그리고, 친절한 태도와 스치듯 하게 되는 스킨십으로 호감을 얻을 수 있다.

이때 야한 속옷이 필요한건 아니다.

중저음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체향, 여기서 페로몬향수의 진가가 나타난다.

남녀 누구나 불쾌함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요란한 냄새를 좋아하지도 않는다.

여성들이 착각하는건 자신의 향수 냄새에 인이 배겨서 뭐만 하면 향수를 뿌리는 사람들이 있다.

비추다. 역하다.

근처에 혹은 약간 밀폐된 공간에서 스치듯 나는 살 냄새. 이게 포인트다.

가벼운 스킨십과 함께 옆에서 풍기는 은은한 페로몬향수의 살냄새.

여기 단계까지 왔다면 야한속옷을 준비하라. 그것도 시각적으로 훌륭한 무기다.

이렇게 육체적 각성이 일어난 후 대화나 태도 등을 보고 우리는 상대에게 의미를 붙이기 시작한다.

사랑의 라벨 작업이다. 운명적 사랑으로 스스로 각인하는 동물이 우리 인간이다.

잦은 스킨십을 하면 옥시토신(사랑의 호르몬)이 자연 발생하기 때문에 상대에 대한 호감이 높아진다.

자주 얼굴을 보여줘라. 옆집 소년효과로 그냥 호감이 생긴다.

결국, 사랑은 자연스런 만남이 잦고 그속에서 자연스런 스킨십이 이뤄지고 다정한 목소리와 신사적 태도,

그리고 은은하게 풍기는 페로몬향수면 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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